[무비히어로즈 5기]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즈 5기 합격 & 발대식 후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간

영화진흥위원회, 씨네21이 주관하는 무비히어로즈 5기 서포터즈에 선발되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오늘은 무비히어로즈 5기 선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지난 달 KT&G 상상마당 시네마 홍대에서 열린

50인의 무비히어로즈 5기 발대식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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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고, 보면, 당신이 무비히어로!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 캠페인 소개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 캠페인은

온라인 합법 유통 영화 관람을 실천하는 이용자, 플랫폼 모두가

우리나라 영화 산업과 사회 정의를 지키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브랜드로,

 

불법 사이트 통한 스트리밍, 다운로드 대신 합법 플랫폼을 이용하고,

불법 영화 유통 발견 시 신고하는 등 온라인 합법 유통 플랫폼을 이용하는

바른 관람 문화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비히어로'가 될 수 있는,

 

영화의 온라인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합법 플랫폼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를 만드는

2016년부터 시행된 영화진흥위원회의 캠페인입니다!

 

저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무비히어로' 캠페인 이전

2010년 초반에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가 주관했던 '굿 다운로더' 캠페인도 기억이 많이 나는데요,

 

 

출처: 굿다운로더 공식 페이스북 계정

 

 

'굿 다운로더' 캠페인 또한 지금의 '무비히어로' 캠페인과 유사하게

불법 다운로드를 막자는 차원을 넘어 합법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영화 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당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캠페인을 접하며 좋은 취지의 캠페인으로 느껴져

저도 자발적으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홍보하고 참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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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즈 5기' 합격
활동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

 

 

지난달, 학비를 모으기 위해 뜨거운 여름을 지새우던 저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비히어로즈 5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선발 부문으로는 아래와 같이 총 3개의 부문이 있었고,

그 중 저는 전공을 살려 영상 부문으로 해볼까,

이전에 꾸준히 경험을 해보았던 기사 부문으로 신청할까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기사 부문으로 신청하여 감사히 선발되었습니다.

(후에 발대식에서 들어보니 경쟁률이 16:1이었다고 하네요..)

 

50인의 무비히어로즈 5기 선발 부문
1. 영상 부문: 유튜브, 틱톡, 네이버TV 등의 영상 플랫폼에서의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 제작
2. SNS 부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MZ 감성의 톡톡 튀는 콘텐츠 제작
3. 기사: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브런치 등에서의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의 기사 콘텐츠 제작

50인의 무비히어로즈 활동혜택
1. 무비히어로즈 특별템 굿즈
2. 미션 완료 시 영화찐팬템
3. 시사회, 공연, 연극 등 다양한 오프라인 문화 체험 기회
4. 씨네21 매거진 연간 구독권 증정
5. 현직 콘텐츠 크리에이터(씨네21)와 함께 하는 분야별 특강(멘토링)

 

특히 올해부터는 '50인의 무비히어로즈' 서포터즈의 주관사로

기존 영화진흥위원회에 씨네21이 새로 함께 하게 되며

전반적인 활동 계획과 그에 따른 활동 혜택도 많이 늘어났는데요,

 

'무비히어로즈' 관련 굿즈나 리워드에 따른 다양한 영화 관련 상품들,

시사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를 주는 것만 해도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씨네21 잡지와 SNS 소식 등을 정기적으로 보던 저에게는

씨네21 매거진 구독권과 현직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특강(멘토링) 또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잠깐..
나.. 어떻게 합격했더라?

 

사실 이 표현은 발대식 자리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들을 수 있었던 말이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올해까지 군 복무를 하고 휴학을 하다 보니

이전까지 블로그 및 기자단, 서포터즈 경험은 있었지만 다소 공백기가 길어

지원을 하면서도 쟁쟁한 다른 지원자 분들 사이에서 선발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감사히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지원하면서 작성했던 내용들이 잘은 기억나진 않지만 저의 경우에는 위에 잠시 언급한 것처럼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전신이었던 '굿 다운로더' 캠페인 당시부터 관련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당시 제가 운영하던 커뮤니티 카페나 오프라인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주변에 홍보, 권장하는 일을 한 경험과

 

 현재 전공하고 있는 영상 전공을 살려, 제가 지원하는 분야는 기사 부문이지만

기사의 형식에 국한하지 않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

 

마지막으로 합법 유통 플랫폼 이용에 관한 다양한 경험 등

저와 무비히어로 캠페인 사이의 교집합 되는 내용을 진심을 담아 지원서에 녹여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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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즈 5기'
발대식 후기

 

 

 

 

 

영화진흥위원회 '무비히어로즈' 5기 발대식은

지난 8월 19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 홍대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3~4기 활동 때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으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오랜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발대식이어서 그런지 주최 측에서 씨네21 소속 크리에이터 분들의 멘토링(특강),

개그맨 황영진님과 함께 했던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당시 개봉 직전의 영화 '말아' 상영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구성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 씨네21 전문 멘토 교육: 사진 촬영 기법 (오계옥 사진팀장) / 기사 작성법 (송경원 평론가) / 영상 편집 (김효균 영상팀장)
- 오리엔테이션 / 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하는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진행
- 발대식: 2022 캠페인 영상 시사회, 선언, 단체 사진 촬영
- 영화 '말아' 관람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22년 새로운 무비히어로 캠페인 영상 시사회 및

캠페인 영상을 연출한 김지석 감독과 <짧은 대본> 배재성 배우의 깜짝 GV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최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

영화 <헌트> 정우성 배우와 웹드라마 '짧은 대본' 배우분들이 모여 제작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센스 있는 연출과 케미 넘치는 출연진과 메시지 전달이 돋보이는 캠페인 영상이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2022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첫 번째 에피소드였던 '데이트 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22 무비히어로 캠페인 EP.01 <데이트 편> 영상 공개! (feat. 이정재x정우성x짧은 대본)

 

 

걱정은 쏙 빼고, 설렘은 꽉 넣고!
영화 <말아> 시사

 

이후 발대식의 마지막 순서로 당시 개봉 직전의 영화 <말아>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 <말아>는 코로나 팬데믹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20대 주인공 주리가

취업, 연애에 이어 어머니의 부탁으로 '김밥'을 말며 발생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여름의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청춘 롤링&힐링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영화 <말아>는 알고 보니 제가 예전에 영화제에서 관람했던 영화 <럭키볼>과

웹드라마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등을 연출한 곽민승 감독,

드라마 <소년심판>,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사람냄새 이효리>, <최선의 삶>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심달기 배우가 함께한 영화라고 합니다.

 

 

귀여우면서도 진짜 우리 주변 일상을 보는 듯한 연출과 연기에

정말 '몽글몽글' 한 느낌의 영화다!라는 말이 떠올랐던 영화였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집에 돌아와서 보니

이미 제 손엔 '무비히어로' 굿즈와 서포터즈 물품으로 한가득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활동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ID 카드와 명함도 제작해주셨는데요,

향후 서포터즈 활동으로 취재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주최측의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영화관람권과 다양한 서포터즈 굿즈는 발대식 현장에서

개그맨 황영진 님과 함께 했던 친목도모 레크리에이션 중 OX 퀴즈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발대식 현장에 있던 6명의 남자들이 MC의 주도로 댄스 그룹 포즈를 취하여 얻었던,,

MBTI 극 'I'의 극적인 노력이 담긴 물품이었습니다..ㅎ

 

MC 황영진: (나를 보며) 다음 분은 그분 많이 닮았는데요?
나: (설마..)
MC 황영진: 박지성 많이 닮지 않았어요?
객석: (빵 터짐)

 

이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자신과 닮은꼴을 얘기하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순서도 있었는데,

마스크를 썼음에도 그렇게 공감을 받을 줄 알았으면 그 때 나가서 더 받아올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물론 MBTI 극 'I'라 PASS)

 

 

어느덧 발대식을 진행한지도 한 달이 지났는데요,

재미나고 알찬 발대식을 운영해주신 영화진흥위원회와 씨네21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현장에서 뵈었던 다양한 서포터즈 분들을 또 만나뵙길 기원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무비히어로'가 되어

영화 산업이 한층 더 성숙히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향후 게시될 다양한 '무비히어로즈' 서포터즈 콘텐츠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진흥위원회, ‘50인의 무비히어로즈 5기’ 발대식 성료